1. 발락의 고국 – 모압(Moab)
과거:
-
발락은 모압 왕이었습니다. (민수기 22장 2절)
-
모압은 요르단 강 동편, 사해 동쪽에 위치했던 고대 왕국으로, 롯(아브라함의 조카)의 후손인 모압의 자손들이 세운 나라입니다.
-
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 후 가나안 땅으로 가는 여정에서 모압 지역을 지나가려 하자, 발락은 두려움에 사로잡혀 선지자 발람을 불러 이스라엘을 저주하게 하려 했습니다.
현대:
-
오늘날 모압 지역은 현대 요르단 왕국의 일부입니다.
-
사해 동쪽 지역, 즉 요르단 중부와 남부 산악 지대가 모압이 있었던 곳입니다.
-
이 지역은 지금도 역사적 유적지로 남아 있으며, 성경적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.
2. 발람은 어느 나라 사람인가?
과거:
-
발람은 브올의 아들, 즉 ‘브올 출신의 발람’이라고 표현됩니다. (민수기 22:5)
-
그는 므소봇 아람 또는 아람 나하라임 근처, 유프라테스 강가의 브올이라는 곳에서 온 것으로 보입니다.
-
아람은 고대 시리아 지역으로, 오늘날 이라크 북서부, 시리아 동부에 해당합니다.
-
발람은 이방 선지자 혹은 점쟁이로 불리며, 여호와의 이름으로 말하지만 이스라엘 민족의 일부는 아닙니다.
현대:
-
브올이 정확히 어디인지는 불분명하지만, 유프라테스 강 근처라면 오늘날 이라크 북서부나 시리아 동부 지역으로 추정됩니다.
-
오늘날 이 지역은 시리아 내전 등으로 인해 혼란스러운 상황이지만, 고대에는 예언자나 점술가들이 활동했던 중요한 문화 중심지였습니다.
요약
인물 | 고국 (고대) | 현대 위치 | 역할 |
---|---|---|---|
발락 | 모압 왕국 | 요르단 (사해 동쪽) | 모압 왕, 이스라엘을 두려워함 |
발람 | 브올 (아람 지역) | 이라크/시리아 근처 | 이방 선지자, 이스라엘 저주 요청받음 |
이야기의 핵심은, 고대 중동의 서로 다른 민족과 왕국들이 이스라엘의 출애굽 이후의 움직임에 어떻게 반응했는지를 보여주는 장면입니다.
댓글0개